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름다운 봄날을 주시고 하나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 그리고 넘치는 위로와 공급이 있었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세상 속에 있을 때는 그것을 망각한 채 틈만 나면 세상의 그림자 속으로 몸을 의탁하며, 옛 습관을 따라 지냈음을 고백합니다.

엎드려 회개하오니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저희 조이어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입술만이 아닌 온 마음과 영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저희들의 찬양과 경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이 땅 가운데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저희를 부르신 주님,

그 소명 받들어 살도록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에 갈급하기를 소원합니다. 범사에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이 주님 기뻐하시는 산 제사가 될 것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따라 행한 선택 가운데서 물질의 풍성함을 맛보게 하시고, 말씀을 의지해 기도할 때 모든 병과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는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세상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온전히 주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2013년 조이어스의 영적목표대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수님을 증언하는 참 기쁨 누리게 하옵소서.

이 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의 무지한 정권이 연일 무력으로 위협하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남북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깨어나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히 무릎꿇게 하옵소서.

열방을 향하여 남북한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북녘 땅과 동포들을 축복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민족의 미래가 열리게 하옵소서.

이 나라 위정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분별을 더하여 주시고,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리고 이 땅의 교회들이 이 나라 이 민족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드리는 모든 예배가운데 충만한 성령의 임재를 허락하시고, 진행되고 있는 모든 양육프로그램들을 통해 구별된 하나님의 군사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5월에 있을 11기 조이어스 글로리가 천국을 맛보는 은혜의 잔치가 되도록 지원자와 봉사자 모두 온전히 준비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사역들 앞에 세워주신 박종렬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조이어스 교역자와 사역자들의 영육을 강건케 하옵소서.

오늘 말씀 전하실 론 스미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베푸시는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깨닫고 결단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기름부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