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택하시고 불러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동일한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은혜를 사모하기 전에 저희의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불의함을 용서해주세요. 지난주 예배를 드리며 저희를 사랑과 은혜로 택하심에 감사 드리며 주의 뜻대로 살겠다 다짐하였으나 여전히 죄에서 서성거리며 세상에서 미움과 분노의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이 나의 죄와 허물 때문임을 알면서도 내 환경과 내 생각에 맞게 예수님을 맞추는 저희를 용서해주세요.

아버지, 저희에게 주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서도 갖지 못한 것에 한탄하며 좌절합니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내어 놓지 않게 도와주세요. 아버지의 때와 나의 때가 다름을 압니다. 저희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합니다. 때로는 그 약속의 때가 보이지 않아 이삭을 주시겠다 한 말씀에 비웃었던 사라와 같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약속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이루시는 분임을 잊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아버지, 내 생명이 어디에서 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를 잊지 않게 해주세요. 세상에 지쳐 내 인생의 목적과 내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유를 잊고 나를 위해, 세상에 내 이름을 남기기 위해 애쓰며 사는 날이 많습니다. 내가 아니라 아버지를 위해 아버지의 나라를 위해 살게 하시고 하늘나라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애쓰며 살게 해주세요.

오늘은 설입니다. 한국땅에 내려주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황무지 같았던 이 땅을 눈물의 기도로 세운 믿음의 선배들을 기억합니다. 저희 또한 기도로 간구로 다음 세대를 위한 나라를 준비하게 해주세요.

저희를 조이어스에 모이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조이어스가 교회 안의 넘치는 복음의 은혜를 참지 못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서는 교회되게 해주세요. 저희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믿지 않는 이들의 발길이 주님을 향하게 해주세요.

세상의 주권이, 소유의 주권이 아버지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낸 것이 아니라 내가

남긴 것을 보신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가진 것은 내 것이요, 내는 것도 내 것이라 내는 것이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과부의 두 렙돈을 기뻐하신 주님을 마음으로 알게 해주세요. 아버지의 것을 아버지께

드리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믿음과 은혜 베풀어주세요.

북한땅을 기억합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7천명을 숨겨놓으신 것처럼 그 땅 지하에서 여전히 목숨을 걸고 숨죽여 기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기억하시고 안전을 지켜주세요. 그 땅에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고 복음의 회오리가 몰아치는 날이 오게 해주세요.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해 영의 양식을 먹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생명의 말씀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심령이 말씀으로 회복되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닫히고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되고 은혜의 새 힘과 능력을 얻는 시간되게 해주세요. 죄악 된 나를 바로 바라보며 영혼의 회개가 나오는 예배로 인도해주세요. 아멘 할 때 삶 가운데 순종의 열매로 나타나게 해주세요.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예수그리시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