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예배 -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나와 함께하시며 나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 많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이렇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 자리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분이라고 말하면서도 나의 행동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의심하고 제한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히 하려는 시간 보다는 친구, 직장의 동료들, 그리고 내 자신의 쓸데없는 욕심을 채우기 위해 더 많은 시간들을 보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랑하며 살기 보다는 세상 사람들 속에서 구별됨 없이 다른 사람의 잘못, 허물들을 들춰내고 헌담하고 우연히 찾은 맛있는 음식이나, 재미난 영화, 분위기 좋은 장소들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알려주면서 정작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하나님은 전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나의 연약한 믿음에서 비롯된 이 모든 것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히 여기사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여 주시고 내 입술의 고백이 행동의 고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 큰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내 삶에 하나님이 우선 순위가 되어 모든 질서들이 잡히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만 구하고 내 몸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이 비록 내가 원하고 내가 기뻐할만한 결과가 아닐지라도 온전히 순종하며 당신의 뜻을 신뢰하고 기다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DTS를 마치고 내일부터 4박5일 동안 스리랑카로 선교여행을 떠나는 조이스쿨 친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린 친구들이 처음으로 떠나는 선교여행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오고 가는 모든 길 가운데 주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고 이 아이들이 비록 작고 나이는 어리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 곳에 갈 때에 담대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 아이들을 통해서 크신 능력의 하나님이 들어나며 스리랑카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함께 가진 못하지만 끝까지 이 아이들의 건강과 주님이 이루실 그 놀라운 일들을 위해 기도로 함께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과 함께 하여주시고 우리의 영이 말씀에 깨어있게 도와주셔서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권능의 삶, 증인의 삶, 은혜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체험하길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