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예배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먼저 저의 죄를 주님께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멀어지는 것이 죄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내 인생 모든 순간에 함께 하심을 깨닫지 못한것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특별하게 내가 하나님을 구하는 순간에만 내게 나타나신다는 착각을 하고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해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 내 자신을 돌아보며 그런 생각들이 내 안에 늘 계시는 주님을 무시하고 있었음에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 40일 특별 새벽기도를 은혜 안에 마쳤습니다. 그 사이에 조이어스 글로리 10기를 위한 준비도 했습니다. 주일에 사역도 합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내가 이렇게 주님께 기도하고 헌신했으니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주시겠지. 사람들이 바라보기에 부러운 무언가를 내게 나타내 주시겠지. 물질이 부족한 내게 물질의 축복을 주실까? 좋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싶은 내게 좋은 사람을 보내 주실까? 아니면 하나님의 더 큰일을 내게 맡기실까? 그런데 문득 깨닫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축복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축복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40일의 새벽기도기간에 마치 나만을 위한것 같았던 그 말씀들, 사역의 순간의 힘들때는 힘들어서 기쁠때는 감사해서 하나님을 생각했던 그 순간들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었을까요?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보니 나의 모든 순간을 예배로 받으시고 동행하신 주님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주님께 선교의 도구로 택함받은 교회라는것에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
파송되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파송된 분들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중보를 하는것 또한 주님께서 허락하셔야 하는것임을 깨닫습니다. 선교를 위한 헌신이 자연스럽게 우리 삶의 일부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선교를 위해 물질과 시간과 우리의 삶을 드려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조이어스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비록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다해도 우리의 헌신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게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훈련받고 헌신하는 모든것이 통일 된 후에 북한동포들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을거라 믿고 그 날을 상상해봅니다. 북한의 동포들을 위한 조이어스글로리와 일대일제자양육을 상상합니다. 우리의 믿음대로 이루실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 이번주에 조이어스 글로리 10기가 있습니다. 지원자나 봉사자 모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특새가 끝났다고해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게 해주시고, 중보자들을 깨우셔서 교회와 조이어스 글로리, 그리고 북한을 위해 중보하게 하옵소서.
이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당신의 말씀을 받습니다. 나의 모두를 주께드립니다. 주님 받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