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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곳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저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흐트러졌던 저희의 마음을 추스르고 하나님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나와 아버지의 음성을 듣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 가운데 많은 교회가 있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집이요 우리의 영과 육의 쉼터가 되어 주는 조이어스 교회를 섬기게 해주심 또한 감사 드립니다.

이런 감사함이 넘치는데도 현실을 바라보면 두려움과 염려가 물밀 듯 밀려옵니다.

애써 십자가를 생각하며 묵묵히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내 다시 쓰러지는 우리를 보면 더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낙망하고 절망에 빠진 우리가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의 위로뿐임을 고백합니다.

힘들어 하는 지체들에게 현실의 문제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눈 앞에 있는 우리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라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싶습니다.

연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들의 문제 위에 임하셔서 저희들이 숨쉴 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주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길 원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세상을 넉넉히 이겼노라라고 고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제 곧 대선이라는 큰 선택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념과 이기를 넘어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를 만들어갈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길 기도합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죄가 임하였고 한 사람의 순종으로 구원이 이루어졌듯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를 세워 주시옵소서.

그래서 이제는 악이 세상을 다스리지 않게 하시고 음란이 판을 치지 않는 평화로운 대한 민국이 되길 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의 주인들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하늘에 소망을 두며 이 땅 가운데 하늘 나라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사람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한 땅에도 임하여 주셔서 그곳에 굶주리고 헐벗은 우리의 형제들을 기억해 주시옵소서.

곧 날씨가 추워집니다. 추위로 얼어 죽는 사람들이 없게 하시고 먹지 못하여 굶어 죽는 사람들이 없게 하시며 약이 없어 병들어 죽는 사람들이 없도록 특별히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주님의 생명수가 흘러 넘치게 하시어 선포하는 말씀마다 선지자적 예언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고 주의 친구라 불리운 아브라함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흡족한 주의 종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조이어스 교회를 섬기는 모든 교역자와 사역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의 모든 손길을 하나님 기억하셔서 그 들의 크고 작은 모든 기도 제목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