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시고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일을 맞아, 세상 힘겨운 싸움을 멈추고 주님앞에 돌아와 찬양과 감사의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크고 작은 죄와 불경함 가운데도 오직 주님의 십자가 보혈공로에 힘입어 아버지 앞에 나아가오니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옵고, 올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시오며, 오직 아버지 홀로 영광받으시옵소서.

우리의 반석되시고 피난처되신 하나님 아버지. 날이 갈수록 세상이 악하여 지는 요즘, 이제는 매일 아침 세상의 소식을 대하기가 겁이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악한 세상에서도 우리 조이어스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주님의 미쁘심으로 보살펴 주시고, 더 나아가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증거하며 빛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 생명의 떡이신 주님의 말씀을 먹고 기도로 무장하여 한순간도 무릎꿇지 않고 승리해 나아갈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적당히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내어 드리고도 주님을 사랑한다고 스스로 속이는 저희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삶의 옥합을 깨뜨리어 주님께 온전히 드림으로 주님의 발앞에 엎드릴 수 있는 온전한 사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실 때만이 아니라 거두어 가실때도 감사할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시옵고, 축복만이 아니라 연단에도 기뻐할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부모된 세대가 참된 지혜로 자녀들을 양육하여 그들을 노엽게하지 않고 소망과 찬양이 넘쳐나는 젊은 세대로 기르게 하시고, 젊은 세대가 윗 세대를 사랑과 이해로 공경하며 조이어스의 모든 지체가 주님의 몸된 자들로서 하나로 화합되어 맏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금년 유난히도 잦은 태풍으로 고통받은 이웃들을 돌보아 주시고, 또한 여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오직 주님을 앙망함으로 독수리가 날개쳐 올라가는 새 힘을 얻을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머지 않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5년을 책임질 지도자를 뽑는선거가 치루어 집니다. 부디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함으로 국사를 책임져 나아갈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될수 있도록 국민의 손길 손길위에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저희 조이어스의 예배처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금 허락하신 이 자리도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자리이오나, 저희를 통해 역사하실 아버지의 크신 뜻을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자리가 있으리라 믿사오니, 예비하신 합당한 처소로 인도하시어 그곳에서 더 크신 주님의 역사하심이 증거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리더로 세우신 모든 사역자들을 축복하시어 사랑과 지혜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역량과 건강을 허락해 주시옵고, 특별히 박종렬 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하고 건강하게 지키시어 맡기신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오며,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말씀 마다 주님의 권능이 넘쳐나는 은혜로운 예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명절을 맞아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모든 성도들의 발걸음도 주님의 등불로 인도하시어 고향길도 돌아오는 길도 건강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고, 북녁땅 어둠 속의 우리 형제들도 기억하시어 오늘 하루 풍성하고 기쁨이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주님 뜻 안에 세워져 가는 청학동 요양원이 무사히 완공되어 북녁땅 복음전파의 중심이 되어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실 주님을 찬양하오며, 반드시 속히 오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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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