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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예배 - 은혜가 풍성하신 나의 아버지

등록일 | 2012-09-30

은혜가 풍성하신 나의 아버지 이번 주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 해는 유난히 많은 폭풍이 이 땅을 지나갔습니다.

이토록 변화무쌍한 날씨 가운데에서도 농부의 흘린 땀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때를 따라 곡식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당신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아버지, 모든 성도들이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러 각기 고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고 오는 길 사고 없이 지켜주시고, 추석 연휴 내내 믿음 잃지 않고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먼저 믿은 우리가 구원의 통로가 되어, 믿지 않는 친족들이 구원받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시 어떤 이유로든 가족이나 친구 사이에 화합하지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서로 회개와 용서의 장이 되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으시고 화해하게 하셔서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주안에서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 북한땅의 굶주린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의 풍요로움에 비해 그들의 삶은 너무 척박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억압과 굶주림 속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때, 아버지, 그들의 절박함을 불쌍히 여기시고, 북한 땅에도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고 있는 당신의 사랑과 긍휼이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가 그 통로가 되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또한 지금 이 시간도 주의 복음을 들고 세상 곳곳으로 나아가 말씀을 증거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일일이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추석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는 그 발걸음을 보호하여 주시며 그 형편과 처지에 따른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늘의 창고를 열어 넉넉히 채워주시며 공급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이 추석에 무엇보다도 감사로 당신께 제사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 아버지로 인하여 채워짐으로 인한 감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되신다는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예배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이 예배를 드리게 하여주시고, 이 예배를 이끄시는 박종렬목사님께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하여주셔서 오늘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이 선포될 때에 우리가 이 삶 속에서 풍성한 하늘의 축제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2-10-01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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