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특새 18일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4년 동안 우리 조이어스교회를 지켜 주시고 이렇게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교회를 통해 죄가 없으심에도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손과 발이 못 박히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피흘리신 예수님을 알게 해주시고, 사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모두가 자고 있을 이 이른 새벽에도 우리 눈을 뜨게 하시고,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조키와 조이스쿨 어린이들 특별히 토요일 새벽마다 교회에 나와 정말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저희 모두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를 원합니다. 우리들은 아직 너무 어리지만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힘을 얻게 해 주세요. 그 힘으로 우리나라와 온 세계의 미래를 책임 지는 하나님의 세대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학교에 가면 왕따를 당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친구들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줄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우리가 가는 곳에서는 왕따가 한 명도 없도록, 우리에게 사랑의 능력을 부어주세요. 내가 더 많이 가지려고 하기보다는 더 나누어주려고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게 해주세요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 가족이라는 것을 잘 기억하고 이 세상에 소외된 자를 찾아가 안아주셨던 예수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저희들이 될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하나님, 북한을 생각할 때마다 정말 불쌍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잘 먹고, 공부도 하고, 마음껏 예배하며 살고 있는데 우리의 가족이고 친구인 그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먹지 못해 굶어 가고 특히 하나님이 이렇게 가까이 살아 계시고 일하시는데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 우리의 마음문을 두드리시는 하나님! 어서 빨리 통일의 문이 열려 북한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큰 소리로 찬양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희들은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에게 하나님의 빛의 능력이 임하여 마음이 어두운 자들에게 빛을 비추게 해 주세요. 그 빛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금은 새싹과 같이 어린 저희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조이어스교회를 통해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 청년,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는 어떠한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제자들로 살아갈 수 있게 축복해주세요. 하나님이 저희들을 이 세상 어디에 보내셔도 그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 곳에 하나님의 평화가 흐르도록 축복해 주세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고 소망하는 세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도하고 준비하는 세대,
하나님이 꿈꾸시는 그 나라를 세상 속에서 이루어 가는 그 세대가 저희들이 되겠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을 마음껏 축복해 주세요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에도 모두가 아멘하며 순종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