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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함께 하셨고 앞으로도 함께하셔서 언제나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합니다. 지난 주간에는 태풍으로 인해 전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과 이재민들, 한해동안 땀흘린 농작물과 열매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 하여 주십시오. 그들과 함께 하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아버지 우리가 너무 이기적인 것이 있음을 회개 합니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아닌 나의 것만 생각하고 나 한데 조금의 손해가 오면 억울해하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 보다 못한 이웃을 보고 우리 보다 못한 이웃 나라를 생각하며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게 하여 주세요.

악이 이사회를 지배하여 하나님의 의와 정의가 사라져 가는 것을 회개합니다. 전 직장동료를 살해하기 위해 칼을 휘두르고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소식을 들을 때 하나님 말씀의 의가 바로 서야 함을 깨닫습니다. 다양화 된 사회에서 무엇이 의이고 무엇이 악인지 구별하기도 힘든 다양한 정보로 인해 하나님의 정의가 사라져갑니다. 하나님만이 의요, 진리요, 길임을 깨닫게 하여주세요.

우리의 의와 우리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이 있다면 내려놓게 하여주십시오.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아버지 말씀대로 잘 관리해야 함을 깨닫게 하여주십시오. 먹던지, 마시던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게 하여 주세요. 나는 죽고 하나님 영광만이 드러나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 몇 달 후에는 이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선출되게 하여 주세요. 이 나라 백성을 사랑하고 섬겨 이 나라를 모세와 여호수아 같이 잘 인도하게 하여주세요.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향한 계획을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더 큰 비젼을 향하여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경문고등학교에서 예배 드리려 합니다. 그 계획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세요. 그 계획이 나타나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세요. 세계는 나의 교구라는 표어처럼 세계 열방을 품고 하나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세요.

특별히 이일들을 통하여 북한 땅을 향한 선교의 비전이 더욱 구체화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오랫동안 분단되어 있어 이제는 너무나 먼 나라처럼 느껴지는 저곳이 속히 열리도록 기도하는 데 우리의 마음이 식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박종렬 목사님에게도 함께하여 주셔서 목자가 양을 인도하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의 꼴을 잘 먹이고 인도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