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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예배 -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2-09-09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한 주도 주님의 크신 날개로 보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긍휼히 여겨 주셨기에 오늘도 은혜의 자리에 나올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을 돌아봅니다. 주일에 하나님 주신 말씀을 듣고 세상 속으로 나아갈 때면 늘 승전가를 부를 듯한데, 우리의 연약함과 이기심, 믿음 없음으로 주저앉은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겠다는 동행의 약속을 주셨는데,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인줄도 모르고, 바로 앞에 닥친 일들이 신속히 해결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않았는지요. 주님께서 주신 은혜가 이미 족한데도, 내게 없는 것, 당장 이뤄지지 않은 기도제목들을 보며 감사하지 못했음을 용서해주세요. 아버지, 비록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의 기도를 통해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대하는 믿음의 눈을 주세요.

하나님,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픈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끔찍한 사건들 앞에서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간절히 무릎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성읍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 하신 말씀대로, 사회의 아픔이 내 기도제목이 되길 원합니다. 나의 소망과 비전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기도의 지경이 확장되어 신음하는 세계를 품길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먼저 간절히 간구할 때, 우리 삶에 막혔던 일들이 뚫리고 매듭이 풀어지는 역사 또한 경험케 하옵소서.

우리와 한 몸 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을 향해 창자가 들끓듯 하시는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 주옵소서. 북한을 붙잡고 있는 어둠의 영을 그리스도의 빛으로 소멸하여 주시고, 그 땅에 가득한 두려움의 사슬도 평강의 주님으로 말미암아 모두 끊어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온전히 지배하는 땅이 될 수 있도록 북한을 축복해주세요.

아버지, 지난 4년 동안 우리 조이어스 교회를 진리의 터로 굳건히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스겔의 환상처럼, 우리 교회에서 흘러나온 물이 발목을, 무릎을, 허리를 지나 몸 전체를 가득 덮고 또 열방을 덮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온 땅이 가득 차게 하옵소서. 우리 각 사람을 움직이는 성전으로 불러 주셨으니, 조이어스 성도님들이 가는 곳마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 무릇 죽어 있는 것들을 살리는 치유자 되게 해주세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새벽기도 시간에 함께 하시어,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의 삶의 모든 영역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세요. 우리 조이어스를 음부의 권세가 결단코 이기지 못하는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거룩한 신부로 쓰실 줄 믿습니다.

아버지, 이제 하나님이 택하신 종 박종렬 목사님께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우리가 말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딱딱하고 무뎌진 심령이 온전히 기경되어 부드러운 마음 되길 소망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 속의 헛된 것들과 정결치 못한 부분을 모두 태우는 소멸하는 불로 임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주님을 매일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 사랑 안에 푹 잠기는 예배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2-09-11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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