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축복의 아버지 하나님.

성스러운 주일을 맞이하여서 오직 주님만을 향하는 한 마음으로 죠이어스 교회에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전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길 소원합니다.

공허한 성도들의 마음에 생명의 말씀을 채워주시고, 궁핍하고 인색한 자들의 심령을 사랑으로 회복 하시어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비와 같이 저희 마음에 임재 하시어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되길 간구합니다.

폭풍우와도 같은 한주간의 시간이 또 흘렀습니다. 열심히 나 자신과 가족의 삶을 지키려고 발버둥 치며 반복되는 무감각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쉬움과 알 수 없는 후회로 가득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선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남에게 뒤쳐질세라 나 자신만을 변호하고, 거짓 행함과 위선, 분노를 필요할 때마다 행하였음을 자백하고 회개하오니, 성령님의 뜨거운 불로 저희 죄를 모두 사하시고 정케 하여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시는 죄악인줄 알면서 반복하지 않게 저희 삶에 지혜 주시고 동행하여 지켜 주옵소서. 세상 속에서 구별되는 신자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강하고 담대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저희 대한민국을 축복하시사, 이 국가를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지각 있는 지도자들이 올바른 국정으로 경제와 교육, 안전한 치안을 세우도록 지혜주시고, 또한 힘 있는 자주국방으로 안정된 평화통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기억하시어 하루 속히 마음껏 소리쳐 주님을 기뻐 찬양할 수 있도록 인도 하옵소서.

저희 죠이어스 교회를 반석위에 더욱 강하게 세우시사. 이 혼란한 시대에 등불로 사용하시고, 박목사님을 비롯한 목회자님들의 훈춘 아웃리치가 무사히 마무리됨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계획하고 있는 모든 행사들이 사람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행하는 일 모두 성대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관하여주시고, 그 영광 주님 홀로 받으소서.

이 자리에 모인 개개인의 삶과 건강 주관하시고, 말 못하는 어려움과 경제 또한 개입하시어서 해결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깨닫고 기뻐 찬양하게 하시고, 성도간의 사랑을 주님 안에서 깨닫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비롯하여서 예배를 준비한 보이지 않는 모든 손길들을 주님 기억하시어 축복하시고,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세요.

말씀의 시작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지켜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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