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니 왜 이리도 회개할 일들이 많은지요? 무엇보다 지난 한 주간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된 영광을 담대히

드러내지 못하고 살았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럼에도 오늘 아버지 하나님께 예배하는 기쁨을 허락해주시고, 은혜가운데 다시 용기와 새힘을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012년 우리 조이어스의 성도들에게 복을 부어주실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먼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복을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늘 부족하고 불편한 것들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행동들이 하나님의 기쁨 되게 하옵소서. 또한 그 일들을 분별하고 결단하는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자녀된 우리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지금 당장의 부족함, 억울함, 또 실패에도 감사할 줄 아는 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 또 간구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강건한 힘을 부어주옵소서. 일과 생활, 관계에 지쳐 무감각해지고 타성에 빠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물들지 않고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을 능히 감당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선하심을 전파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부어주신

능력을 통해 세상가운데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또한 용기와 담대함을 부어주소서.

세상에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대상들이 많습니다. 살아가면 좌절할 수밖에 없어 보이는 일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과 함께 함으로, 더 이상 두려움과 좌절 속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과 함께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 되는 축복을 주신 하나님. 간절히 구합니다.

조이어스 모든 성도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각자의 비전으로, 조이어스교회의 비전으로 한마음 되어 품게 하옵소서. 그 영광된 하나님의 역사에 신실한 일꾼이 되는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특별히, 북한 땅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에 방관하는 자녀가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역사가 부름 받은 한 사람에게서 출발한다면 조이어스의 성도 모두가 그 한사람이 되는 영광을 얻게 하옵소서.

세우신 박종렬목사님과 모든 교역자, 사역자들에게 항상 새 힘을 주시고 건강을 축복하시며 충만한 영성과 지혜로 붙들어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