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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복되고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한주간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마다 함께해 주신 것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높아지고 싶은 욕심과, 내 것을 뺏기지 않으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늘 쉽게 상처받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감사하고 행복하기보다는 오히려 남과 비교하며 부족한 것을 달라고만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왕처럼 누리고 있을때도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말씀 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하시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고난중에도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지켜주시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새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모든 사역에 거룩한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말씀 속에서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구체적인 삶의 변화가 있게 하시옵소서.

론 스미스 목사님 집회를 통해 주신 말씀처럼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변화가 일어나 천국열쇠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또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하신 말씀대로

세계곳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과 그 가정을

지켜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굶주림과 억압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들을 보살펴주시고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껏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시간 성찬예배를 통하여 예수님과 연합되는 살아있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가 원하는 예배가 아니라 성령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되길 바라옵니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박종렬목사님을 축복하여 주시고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