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예배 - 사랑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여 주셔서, 오늘도 우리가 이렇게 모여 예배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가 더욱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되고 더욱 강건한 믿음을 가지게 되어,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할 수 있고, 또 상하고 닫힌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치료가 되고 회복이 되어 새로운 힘으로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 조이어스 교회를 축복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잘 섬기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께서 직접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간구합니다.
하나님, 지금 이 시간에 우리의 모든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그저 회개해야 하니까 하는 회개가 아니라 이 회개를 통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변화되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겠다고 수없이 다짐하지만 결국은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하여 무너져버린 우리의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달라 져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수없이 다짐하지만 결국에는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또 돌아가 있는 우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이제는 정말 변하고 싶다고 고백하며 진정으로 회개하오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회개가 우리의 마음과 입술로 나오게 하시고,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역사하시어서,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졌던 살아있는 믿음이 허락되어 짐을 믿고 간구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때까지 인내하게 하시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 각자에게 계획하신 축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시고 우리 각자가 경험한 하나님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 중에 경제적인 어려움과 아픈 몸, 그리고 이런 저런 힘들 일로 인하여 많은 고통가운데 있는 형제, 자매 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힘들지만 끝까지 견딜 수 있도록, 결코 중간에 낙오되지 않도록 우리와 이런 어려움에 처한 형제, 자매들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셨으니, 그 인자하심이 우리의 힘 되게 하여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이 지금 많은 변화가운데 있습니다.
무엇 하나 인간의 눈으로는 좋아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하여 주십시오. 인간의 눈으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벌어지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어, 이 민족을 보호하시고, 무엇보다도 북한 땅에서 독재, 억압, 착취 등으로 큰 고통가운데에 있는 북한 주민들과 특히 식량 난으로 인해 굶주려 가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그 곳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하여 교회를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간구하며, 감사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