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한해를 뒤돌아보면 아쉬운 것도 많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넉넉한 주님의 은혜가운데 살아내게 하심 감사합니다.
한 주간 세상에서 이모양 저모습으로 살다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다시 한번 은혜의 자리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영광의 주님 바라옵기는 이 예배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우리 스스로는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는 나만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주변을 둘러보게 하시며 멀리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하시고 거짓된 소식에 귀 기울이지 않고 주님의 말씀과 세미한 음성에도 반응하는 귀를 허락하시고, 복되고 귀한 소식을 온전히 증거하는 바른 입술로 세워주시고 또한 저희에게 정직한 손을 허락하시고, 주님께 순종하는 발걸음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이 나라 이 땅을 긍휼이 여기사 하나로 화합되어 경제가 살아나게 하시며 위정자들이 똑바로 서는 나라로 세워 주시옵고 많은 교회들이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회개가 일어나게 하시어 세상에 본이 되고 주님의 영광만 드러내시옵소서.
주님 저 북녘땅을 불쌍히 여기사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게 하시고 지하교회에서 소리도 못내어 예배드리는 그들과 마음껏 찬양 할 수 있도록 통일을 허락하옵소서. 또한 탈북민과 인신매매에 무방비 상태인 탈북 여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그들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흩어진 고아들을 살려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금 이시간도 여러나라에서 영적 전쟁을 치르며 선교하시는 선교사님 가정들을 축복합니다.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시며 어떤 상황에도 피할 길을 허락하사 주님이 살아계심을 드러내시옵소서.
아버지! 구정을 맞아 떨어져 지내던 가족, 친지들을 만나는 발걸음을 지켜주시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게 하시고, 혹 관계에서 묶였던 것들이 있다면 다 풀어지게 하시며 복 받는 한해를 허락하시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오늘 듣는 말씀이 영의 양식이 되어 저희 삶을 변화시켜 주시고 주님의 뜻을 드러내시옵소서.
날마다 감사하옵고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