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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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1-12-18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오늘 또 이 자리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0일 특별 새벽기도를 시작한지 2주가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그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게 하셔서 발걸음을 인도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나온 새벽 시간에 저희를 만나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는 수없이 감사와 찬양을 반복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저희의 마음을 받아주세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님, 제가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그래서 그 누구보다 저희를 잘 아시고 모르는 것이 없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돌보시는 주님, 흙으로 사는 저희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셔서 다시 살게 만드신 주님, 또한 전지전능하셔서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런 주님을 신뢰합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고,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저희가 아직 약하고 부족하여 여전히 죄의 자리에 가 있을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교만함과 거짓된 것, 세상적인 관점과 가치관, 게으른 것, 사랑하지 못하는 것, 미움과 분노의 마음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모두 회개하니 용서해주세요. 그 때마다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회복시켜주세요. 진정으로 예수님을 닮은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를 깨끗케 하셔서 성령님께서 거하실 수 있는 거룩한 성전으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큰 그릇으로 준비시켜주세요.

하나님, 진심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은 늘 깨어 기도하는 저희가 되고 싶습니다. 기도가 호흡이 되게 하시고, 기도할 때마다 말씀해주셔서 항상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은혜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는 줄 믿습니다. 저희의 작은 신음까지도 들으시는 주님, 저희도 하나님의 세밀하고 따뜻한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들려주시고 보여주시고 꿈꾸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주세요. 늘 그렇게 사소한 것 하나까지 주님과 대화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비전을 보고 싶습니다. 그 특별하고 귀한 비전을 선포하고 세상에 나아가는 저희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비전을 함께할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함께 준비되게 하시고, 저희 앞에 길을 열어주세요. 아직 캄캄한 어둠 가운데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길이 보이지 않고 가끔은 무시무시한 광풍이 몰아치더라도 주님 주신 소망을 믿음으로 붙잡고 꿈꾸게 하신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주님.

삶의 어려운 문제들 가운데 함께해 주셔서 저희가 낙심하고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현실의 상황을 영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해주세요. 문제의 뿌리는 하나님에게 있으며, 하나님의 손 안에서 진행되고 있고,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어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가 눈을 들어 주님이 행하실 크고 기이한 일들을 보게될 것을 소망하고 확신합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무한히 사랑하시는 주님, 이 교회를 너무 많이 축복해주심을 감사함으로 고백합니다. 이 곳에서 저희가 양육받고 훈련되어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게 하시고, 많은 기도의 용사가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큰 일들을 감당할 사람들을 키워주세요. 목사님과 교역자 분들 위에 함께 하셔서 그 분들이 말씀을 전할 때마다 선지자적 메시지를 전하며 주님의 음성이 선포되게 하시고, 모든 사역의 현장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우리나라에도 늘 함께 하셔서 정직한 나라, 화합된 나라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신실하게 주님을 의지하는 대통령을 준비해주옵소서. 대한민국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진 민족으로 택하셨음을 깨달을 수 있는 리더들을 세워주시고, 영적인 눈을 떠서 북한을 바라보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중보자들이 불같이 늘어나도록 해주세요. 북한이 많은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억압되어 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돌보아주세요. 미국이 식량 지원할 것을 협의 중에 있다고도 합니다. 저희는 잘 알지 못하지만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어둠 가운데에서 살려주세요. 그 땅에 눈물로 뿌려진 수많은 기도의 씨앗들이 분명히 열매 맺을 날이 속히 올 것을 믿습니다.

오늘 드리는 저희의 예배가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 곳에 성령님이 빛으로 가득 거하셔서 말씀과 찬양이 생명력을 가지는 그런 예배로 드리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고, 일어나 빛을 발하며 세상에 나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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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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