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불러 모아 주시고 예수님의 몸으로서 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광활한 우주와 천지를 만드신, 상상할 수도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성전 삼고 계신다고 하시니 어떻게 그 위대한 신이 아버지가 되시고 인간, 그것도 선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죄에 뿌리박힌 저 같은, 우리 같은 존재 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으십니까.
감히 입을 열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오실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 할 뿐 입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는 진정한 사랑이 없지만,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을 좇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비루한 말과 남루한 생각을 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미련함으로 부지불식간에 주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한 영혼’을 아프게 하고 실족케 하는 일들이 늘 있음을 고하오니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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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우리에게 당한 고난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병고이든지, 가난이든지, 억눌림이든지, 붙잡힘이든지, 치우침이든지, 관계의 불화이든지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엎드려 부르짖을 때 우리를 들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할 때
주님 저들을 하나님의 선한 빛으로 불러 내어 주시옵소서.
주님주시는 부활의 새 생명과 새 삶으로 마음껏 우리가 사랑하고 나누고 함께 나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이유도 모르는 채 ‘천안함’에서 죽어간 우리의 아들들을 기억합니다.
공산 정권아래 억압되어 있는 북한의 형제자매들를 기억하고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궁핍과 기갈로 숨져가는 아프리카, 자연 재해로 모든 것을 잃은 이웃 나라,
그리고 아버지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는 만방을 마음에 품고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이 땅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짧은 삶 속에서 우리 조이어스가 이 사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우리를 모든 면에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조이어스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앞장서신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조이어스를 이끌고 있는 박종열 목사님과 헌신하신 동역자님들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저희에게 전달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님의 충만케 하시는 충만으로, 감사와 기쁨의 찬양으로, 삼위일체 하나님께 화답 드리길 간구합니다.
주시는 모든 은혜를 감사드리고 우리에게 새 생명주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