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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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등록일 | 2011-10-16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저희를 자녀 삼아 주시고, 공의를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산들바람에도 흔들리며, 적은 햇볕에도 고개를 향하는 무명초같은 저희를 불러주시고 이름지어 주셔서 저희는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마약같은 세상의 허망함을 알면서도 그 독한 중독을 벗어나지 못했던 저희를 다독여 주시고 일깨워 주시고 굳건히 설 수 있게 힘을 주신 구원의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반복해서 그 수렁 속에 도로 들어가 아버지의 마음에 못을 박아 왔습니다.

2000년전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몸에 박았던 그 못을 지금 저희가 이웃에게 저희 스스로에게 다시 박고 있습니다. 저희의 이런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다시금 주께 돌아가려 하는 저희를 받아 주시옵소서.

저희의 회개하는 마음을 받아 주시어 이사야예언자의 입을 통해 축복하신 고레스왕처럼 저희보다 먼저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해주시고, 놋문을 쳐서 부숴 주시며, 쇠빗장을 꺽어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가 주님의 소명을 따라 종으로서의 본분을 다 할 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아버지의 복음을 전하는 선량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빛내는 작은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어지러운 현실의 벽을 보게 하지 마시고, 그 뒤에 숨은 아버지의 놀라운 계획을 보는 눈을 허락하시옵소서. 막연히 불안한 세상의 소식을 듣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희망찬 소식을 듣는 귀를 하락하옵소서. 남을 정죄하는 말을 끊어 주시고, 찬미와 영광의 소식을 전하는 입을 허락하옵소서. 마음속에 빽빽하게 차 있는 열등감과 교만의 안개를 주님의 찬란한 빛으로 지워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세상 앞에 당당하게 예수님의 구원을 전하되 겸손하게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주년을 넘긴 저희 조이어스교회에 기름을 부어주시고, 저희의 선교적 비젼을 축복하여 주시되 특히 점점 추워져 가는 북한의 사역을 축복하옵소서. 모든 교역자와 성도가 하나되어 서로 격려하게 하시고 먼저 다가가 안아 주는 공동체가 되도록 성령님 함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1-10-16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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