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좋으신 하나님!
죽기까지 순종하시어 저희를 용납해 주시고 어린양의 피로 구원해 주심 감사합니다.
또한 끊임없이 은혜로 덮어 주시고 영에 양식을 먹여 주심도 감사합니다.
한주간 각자의 자리에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예배의 자리에 불러 주시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오늘 이시간 전심으로 예배드리며 하나되어 주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시고 세미한 주님의 음성에도 반응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이시간 저희 삶을 돌아봅니다. 생명을 걸고 예배하며 기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희의 기도는 어떠했는지? 한끼 양식이 없어 울부짓는데 저희는 어떠했는지? 발뻗고 누울곳이 없어 헤매이고 있는데, 저희는...
아버지!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도 감사하지 못하고 투덜거리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이 영적으로 깨어나게 하시고 복음으로만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거짓된 소식들은 막아주시고 구석구석까지 진리가 전해지고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시며, 또한 중국땅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저희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의 복음의 도구로, 화평의 도구로 사용하시고 공급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또한 청학동 요양소를 짓는 모든 일이 막힘 없이 진행되게 하시고 그곳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나음을 받고 영이 살아나는 복된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많은 선교사님들을 축복합니다.
그분들의 삶 속에 영적인 갈급함을 채워주시고 가정에도 축복하시며 말씀으로 강건하게 하옵소서.
조이어스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가감없이, 타협없이 선포되게 하시어 주신 비전과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향한 위로와 소망의 말씀들로 더 깊이 만나주시고, 치유하시고, 자라게 하시며, 모든 묶여 있는 것이 풀어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성도간에 화합하게 하시고, 중보하게 하시고, 세상에 빛이되고,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겸손히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