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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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1-09-18

할렐루야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의 선하심과 의로우심 가운데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거룩한 주일 아버지 앞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진정과 신령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오니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오늘 주일을

맞아 온 땅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된 마음으로 거룩한 산제사로

예배드리기를 원하오며 아버지가 기뻐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석 명절로 인해 모두가

휴가를 얻고 고향을 찾으며 부모와 형제들을 만나고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모두가

자신의 처지와 형편대로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분주한 주간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민족의 명절을 주셔서 여유가 있든지 없든지 오래 동안 만나지 못하고 나누지

못했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먹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 분주하고 바쁘고 넘치는 풍요함 가운데서도 아무 것도 나누지 못하고 함께하지 못한 연약한 처지와 형편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원하지 않은 환경 때문이었든 관계 때문이었든 또는 자신의 잘못과 실패 때문이었든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위로해주시고 회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원합니다.

우리가 비록 연약하고 완악했던 굳은 옛사람의 모습을 다 벗어버리지 못하고 또 잘못하고 또 죄의 길로 갔더라도 아버지께서는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주님의 십자가 은혜 가운데로 돌이키게 하시고 영광의 자리로 부르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죄가 깊을수록 은혜가 깊은 것처럼 돌아온 탕자와 같은 심령으로 자복하고 기꺼이 맞아주시는 아버지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굳은 마음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고치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께 기름부어 주시고 조이어스의 모든 예배자들을 주님의 보혈로 덮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샘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우리 자신과 가족과 이웃들에게 넘치는 생명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건강과 재정과 관계 문제 가운데서 가로막힌 자들의 돌을 치우게 하시고 갇힌 자들의 묶임을 풀게 하시며 가난과 억눌림과 갇힘에서 자유케 됨을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내 안의 상처와 문제 가운데 머물러 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자리로 Break Through 돌파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힘으로 풀고 해결할 수 없는 환경의 사회 구조적 문제들과 현대 의학의 힘으로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의 문제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올려드리고 주님께서 다 이루어주시고 회복하게 하심을 선포하며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조이어스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주님의 마음을 우리 각 사람에게 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의 비전을 몸과 지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가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한 영으로 역사하시고 이끌어 주시고 우리 조이어스의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우리 각 사람이 자라고 채울 수 있도록 성령님 친히 도와주시옵소서.

불안정한 나라 정치와 경제와 사회 문제들을 올려드립니다. 아버지의 공의로움이 드러나는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이 땅의 리더십들이 깨어 있게 하시고 진리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가 되도록 우리 국민들이 건강한 상식과 가치관을 갖게 하시옵소서.

개인주의 이기심과 불의와 불법이 정상처럼 되어버린 이 세상 가운데서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주님의 말씀에 따라 정직하고 순결한 빛을 드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시옵소서.

북한을 포함하여 주님의 눈길이 향하신 땅끝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을 우리가 알아 기쁜 마음으로 나를 내어드릴 수 있는 주님의 선하신 도구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대신하여 땅끝을 향해 가신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중보합니다. 그들에게 기름부어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아픔과 눈물과 외로움과 헌신들이 기쁨과 소망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눈과 귀와 손이 기꺼이 그 수고와 헌신에 함께 동참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 모두의 중보와 선교사님들의 헌신의 수고로 그 땅이 치유되고 생명이 회복되며 아버지의 나라가 확장되는 영광으로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을 사모합니다.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말씀 듣기를 원합니다. 이 성전 가득히 주의 임재로

충만하시기를 원합니다. 만나주시고 만져주시고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1-09-22
20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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