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한 없이 연약한 저를 붙잡아 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나를 지켜주시고, 능히 피할 길도 내어 주시는 나의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리라 다짐하며 세상으로 나아갔지만

세상 속에서 상처 받고, 나의 상황과 형편이 어려워지고, 때로는 경쟁이라는 이름하에 이기적인 나의 모습, 나의 고집, 나의 게으름들로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아닌 세상적인 삶의 태도로 살아간 저를 회개합니다.

이런 연약한 저를 지켜주시고 세워주시는 주님,

나의 환경과 소유에 의지하지 말게 하시고 더욱더 주님만을 의지하고 값없이 주신 은혜, 저도 나누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폭우로 인하여 생각지도 못한 피해를 입은 한 주였습니다. 지리적으로 먼 곳이 아닌 바로 옆에 있는 내 이웃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니 다시 한 번 제 삶을 돌이켜 봅니다.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말씀하신 주님, 이웃을 위하여 기도와 헌신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건강과 회복을 돌봐주시고 특히 이번 피해로 갑자기 가족을 떠나보내게 된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큰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러 떠나는 아웃리치 팀에게도 특별한 사랑을 부어주시고 그 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감동이 퍼져나갈 수 있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런 사랑의 역사를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더욱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가운데도 주님의 깊은 임재를 사모하며 나아갑니다. 기쁘게 받아주시고,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