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되신 하나님
오늘 아침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같이 주님께서 값없이 주신 온전한 그 은혜로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앉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자녀된 특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소유와 자랑과 욕심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그리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인 것처럼 살며, 예수님처럼 더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을 살아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세상 속의 많은 어려움과 삶의 고난 가운데서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게 하시고, 아들의 목숨을 주어 값을 치르면서까지 사랑하사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분임을 항상 기억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고난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도행전에 임했던 성령의 생명력이 북한 땅과 우리에게도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값없이 우리에게 은혜로 찾아오셨듯이 북한 땅의 주의 자녀들에게도 어둠의 장막을 뚫고 빛으로 임하시길 간구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일본 땅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고난을 감당해내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위로와 평안을 가득 부어주시옵소서.

주님의 오실 길을 만들고, 교회를 세우는 이 조이어스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하시고, 박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님들의 사역과 가정마다 축복하시고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세력들로부터 성령님 우리의 방패되어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와 말씀으로 우리의 삶이 주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변화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