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이 아침에 주님께 예배할 수 있는 여건과 건강과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생의 주인되셔서 친히 거느리시고 보호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세태 가운데서도 길고 지루했던 추운 겨울을 지나 가고 따뜻한 봄철을 허락하시는 신실하신 질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면초가의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로 나아가기만 하면 저희의 신음소리를 듣고 위로하셔서 항상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이 그들을 연단하고 양육시키신 은혜의 기간이었듯이 저희 삶에 허락하신 고난의 의미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조금씩이나마 깨닫는데서 자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입으로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슴을 고백하면서도 삶 속에서는 여전히 옛사람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갈등하고 스스로 그 덫에 걸려 허우적 거리는 저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함께 육신의 정과 욕심을 못박고 이제는 우리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살아가도록 도와주십시오. 제 스스로가 우상이 되어 깊이 뿌리박혀 있는 인본주의와 고집으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도리어 어설픈 성경지식과 자기 의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여 에너지 와 시간을 낭비하고 주시는 복을 놓치고 마는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이 시간 저희 안에 뿌리박혀 있는 모든 헛된 것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고 성령의 불로 태우사 깨끗게 하시어 성결함으로 예배에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주일 예배의식으로서의 예배 뿐만아니라 일상의 삶으로 드리는 예배도 성경 말씀대로 실제로 살아내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로 회복되길 간구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박목사님께 육체의 건강과 신령한 하늘나라의 복을 더하셔서 매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말씀하시기를 원하는 것들을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그 말씀을 내 것으로 븥들고 실천하는 믿음의 결단이 있기를 원합니다.

조이어스교회 1세대인 저희들의 신앙이 말씀으로 깊이 뿌리내리고 기도로 굳건해져서 세상의 가치관을 거스리고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하나님의 친밀한 교제에서 생겨나는 영적인 실체가 있는 신앙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는 복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지금은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북한 땅과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오염으로 위기 가운데 있는 일본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절대적 위기를 통해 그들의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을 보게 하셔서 구원받는 기회가 되길 간구합니다. 저희들의 하나님 마음을 품고 기도할 때 필요가 있는 곳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혜도 주실 것을 믿습니다

바라건데 인간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제한된 저희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덧입혀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 우리 개인이 예수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삶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각 개인에게 밝히 말씀해 주셔서 내가 죽어 진정한 부활을 경험하는 산 신앙을 체험길하길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