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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등록일 | 2011-03-13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세기 22장 14절 말씀)

주님, 이번 한주도 끊임없이 결정하고 생각 해야하는 일들 앞에서 습관적으로 가장 먼저 내 경험과 생각을 앞세우고 내게 가장 이로운 것이 무엇인가 계산하여 결정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제가 내린 결정은 또 다른 걱정과 두려움을 낳고, 정말 부끄럽지만 당신께 예배드리는 이 예배의 자리까지도 그 마음을 가지고 나와 앉아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 모든것을 다 가진 아브라함이 그의 모든 것 되는 아들을 번제단위에 올려드렸을 때 그곳을 여호와이레라 칭하시고 사람의 최선된 자리에 당신의 최고를 올려주셨던 것을 묵상하며 여전히 놓치 못하는 내 삶의 이삭과 같은 존재들을 내려놓을 믿음의 결단을 구해봅니다.

사람이 아무리 그 앞길을 예비 한다해도 갑자기 닥쳐오는 큰 지진 앞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정말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일본 열도를 지나간 큰 재난을 보며 당신의 큰 존재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고 또 삶의 터전을 잃어 큰 슬픔과 상실에 빠진 저들의 고통의 얼굴을 보며, 더 열심으로 생명의 주님을 전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지진으로 인하여 이별의 슬픔과 고통가운데 상심해 있는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이 고난이 무너진 그 땅을 회복시키는 통로로 사용될 수 있게 먼저 복음의 빚진자 된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중보하게 하여 주옵소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님 당신의 첫번째 된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주님 우리가 피를 나눈 한민족이면서 북에 있는 우리의 형재 자매들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지 못했고 사랑하고 싶지 않기도 했음을 회개합니다. 더 이상 희망없는 그 땅을 탈출하기 위해 많은 형제자매들이 목숨을 잃고 있고, 겨우 살아 남한에 온 탈북자 가족들도 이곳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우리의 무관심속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형편을 돌아보게 하시고 남한에서 시작하는 탈북자 분들의 삶이 주님의 복음을 듣게 됨으로 얼마나 축복된 삶이 되었는지 그들의 삶을 세워주시고 간증이 되게하여 주셔서, 그들의 북에 남아있는 친구과 가족들에게 주님의 기쁜소식이 전해져 복음으로 이 민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날을 꿈꾸게 하여 주시 옵소서.

주님, 정말 살면서 나와 가족의 안위가 전부였던 우리의 삶을 당신의 시대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인 군사로 세우시려 이 조이어스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욱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야 할 이 때를 위해 교회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집회들에 더욱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양과 목자 모두가 사명으로 이 모든걸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 옵소서.

상황은 늘 겨울같지만, 내 삶을 봄날처럼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1-03-20
20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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