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2011년 두 번째 맞이하는 주일 아침에, 주님을 사모하며 주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덮어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이 예배가 주님 기뻐하시는 산제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주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고, 근심이 변하여 찬송이 되게 하시며,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도록 인도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저에게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에는 나서기를 주저하며, 주님의 일에는 할 수 없는 이유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를 향한 열정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제는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주님의 마음을 품기 원합니다.
바라옵기는, 이 나라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공산체제로 저지른 수많은 죄들이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사유하심이 주께만 있사오니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이 베푸신 축복을 주의 뜻에 따라 사용하지 못하고, 온 나라가 죄로 인해 고통 속에 있음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이 땅 고쳐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남북의 막힌 담을 허시고 구원의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한반도 전체에 자유와 평화가 선포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0일 특별 새벽 기도를 통해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봅니다.
불완전한 모든 것을 다 파하시고, 주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섬김과 나눔으로 주의 사랑을 전하고, 주의 나라가 넓혀져 가기를 원합니다.
이 땅의 내일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주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발하며,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리더십으로 세워주옵소서.
릴레이 기도로 기도의 능선을 이루며, 부르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모든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조이어스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심을 바라며, 믿음의 주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