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어제까지 40일 새벽기도를 은혜 중에 마치게 하시고
주님을 깊이 생각하며 살 수 있는 특권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주님의 제자로 이제 또 다른 주님의 제자를 삼기 위해
질그릇같이 연약한 저희를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르심만도 감사한 데, 이렇게 저희 하나하나를 모아 주시어
주님의 일을 함께 도모하며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한 피 받은 거룩한 형제자매 동역자를 허락하시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섬김과 나눔을 통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더해 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우리의 동강난 나라와 찢겨진 겨레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의 부모형제를 우리의 적으로 삼아
총부리를 겨누고 살아온 저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부끄러움으로 얼룩진 상처를 치유해 주옵소서.

우리 조이어스 안에 DMS와 UTD 사역을 허락하신 주님,
주님의 비전 가운데 맡겨주신 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에게 잠시 위탁하신 재물과 건강과 재능을
사랑으로, 소망 가운데, 믿음으로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올려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임을 찬양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가르쳐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기뻐하며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