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몰랐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립니다.
이전에는 몰랐습니다.
목청이 터져라 찬양하고 주님을 부르짖는 일조차
주님이 허락하신 축복이며 은혜인 것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맘껏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곳에 태어나게 하시고
이렇게 예배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이 시간 주님의 이름조차 입에 올리지 못하고
가슴 졸이며 숨어서 주님을 부르짖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예배드리기 위해 3시간을 맨발로 걸어 예배당에 도착해
주님을 눈물로 찬양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서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 그들에게 천국의 환상을 보여주시고
주님 주신 소망과 기쁨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평생 주님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수많은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들을 위한 계획들을 이루시옵소서.
“누가 나를 위해 가서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주님, 주님의 계획안에 우리 조이어스 가족들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가족들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신 마음을 저버리거나, 마음 한 구석에 미뤄두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강력한 원하심에 귀 기울이며 주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회개합니다.
특별히 선택해 주셔서 선교사라는 옷을 입혀주시고,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고백컨대 여전히 세상의 것을 더 사랑합니다.
몸은 선교지에 있지만,
마음은 세상에 속하여 세상의 헛된 것들을 탐하며
그것을 갈망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신뢰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주님을 대면하게 될 때
흠 없이 견코케 하시려는 주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날마다 육체의 소욕이 나를 이기려 할 때마다
다시 얻은 삶을 기억하며 천국의 것을 바라보고 소망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부족한 영혼이 주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눈으로 그 땅의 한 영혼 한 영혼을 금은보화와 같이 여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고,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세계 곳곳의 선교지와 선교사님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하시는 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사무치게 외롭고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조차도 함께 하시며
주님의 마음을 나누어 주신 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축복에 축복을 더하여 주셔서 그분들이 속한 가정, 직장과 모든 처소에
선한 영향력이 흘러넘쳐 아름답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 입술에 더한 권세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가 속한 모든 곳이 선교지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각 사람을 세상 곳곳의 선교사로 세우셨음을 믿습니다.
날마다 순간순간 승리케 하시고,
그 승리의 경험을 통해 우리의 지경이 넓혀지고 확장되게 하옵소서.
각자의 분량과 사명대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을 느끼는 일에 갈급함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주님 주신 사명을 깨닫고 그것에 즉각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면, 이 시간 예배를 통해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의지와 능으로는 불가능하니
성령님께서 각 사람을 사로잡아 붙잡아 매어주시고
주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게 하옵소서.
각양 각색의 방법으로 각 심령에 임하여 주시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주님께 헌신의 마음을 확정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새해의 첫 헌신 예배가 주님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 한해도 주님의 선한 계획안에 거하는 조이어스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