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에 이렇게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한없이 축복해주시고 늘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힘든 상황이 많고, 마음이 어려울 때도 많지만 저희는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길을 열어주시니까
그 소망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 이렇게 소망의 말씀으로 약속을 해주셨는데도
저희는 너무 연약해서 기다리지 못하고 자꾸만 초조해하고 불안해합니다.
때로는 내가 원하는 만큼 빨리 기도를 이루어주시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이렇게 어리석은 저희지만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
평안한 마음과 온전한 신뢰를 허락해주세요.
조이어스 교회 모두가 주님께서 주신 소망의 말씀을 붙잡고 기쁨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가운데에 주님께서 아버지의 완벽하심을 나타내 보여주실 줄 기대합니다.
또한 더 강력한 비전을 주시고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시고 길을 만들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 속에서 이 나라에 주신 역할과 해야 할 큰 일이 있음을 압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계획이 무엇인지 다 알 수 없지만
하나 하나씩 만들어가고 계심을 저희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흔드는 분열의 영을 없애주시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준비하는 저희가 되게 해주세요.
장로님을 대통령으로 세우셨습니다. 영적인 권위를 더해주시고 남은 임기 동안 함께 하셔서,
후대에 선하고 지혜로운 리더쉽으로 기억될 수 있는 지도자 되도록 축복해주세요.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점점 날씨는 추워지고 있는데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고통받고 있을 그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땅을 향한 마음을 품게 해주세요.
북한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미약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조이어스 교회를 통해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거룩한 계획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하시고
기도로 준비하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예수님 닮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조금씩 삶이 바뀔 것을 기대합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마음의 중심을 봐주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내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항상 도와주세요.
매 순간순간 하나님과 교제하며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친밀한 관계가 되어서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서 하나님을 외롭게 만드는 저희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목사님에게 영적 메시지를 선포하는 선지자와 같은 영적 권위를 허락하시고,
지치지 않고 사역할 수 있는 건강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찬양합니다.
항상 함께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