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주의 자녀로 삼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참 생명과 천국의 소망을 주시고 거듭난 백성이 되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복되고 거룩한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다시금 기억하며 예배하기 위해 저희들이 모였습니다. 이 시간 여기모인 저희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예배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면 우리의 생각과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보다
오히려 세상의 마음을 빼앗겨 살아가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셨지만
우리는 사랑할만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용서할 만할 사람만을 용서 하였습니다.
미움과 분노를 마음속 깊이 감추는 죄인들입니다.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크신 사랑으로 품어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국민들을 사랑으로 이끌며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정치를 할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하나님 지금도 굶주림과 억압 속에서 울부짖는 북한동포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 고통 속에서 건져 주옵소서
이 시간에도 휴전선너머 어느 골방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믿음을 지키는 그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복음만을 들고 낯선 이국땅에서 사역하시는 주의 종들을 기억하셔서
주님의 권능으로 지켜주시고 선하심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그 가정들마다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돌보아 주시고 축복하여 주소서.
특별히 선교사 자녀들을 기억하시고 그 자녀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사랑하시어서 우리교회가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옵시고
모든 성도들이 주의 사랑가운데 교제하게 하시고 성도들 하는 일마다 복을 받게 하옵소서.
특별새벽기도회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시고
마지막날까지 모두가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때에 목사님에게 권세와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께서 주관하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