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찬양하나이다. 아멘.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주 예수의 보혈로 온전히 이곳을 덮어 주시어 오늘 예배가 하늘 문을 여는 성령이 가득한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위해 드려지는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해주세요.
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세밀한 음성에 민감하게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온전히 붙들어 주시옵소서.
40일 특별새벽기도가 은혜 가운데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2010년 한해, 주께서 베푸신 은혜를 다시 한 번 하나하나 되새겨 봅니다.
다가올 2011년에는 매일 매일 감사의 회복이 있게 해주시고, 잊고 있었던 새로운 꿈과 비전을 다시금 꿈꾸는 신앙의 회복이 있게 해주세요.
아버지와 더욱더 친밀한 만남이 이뤄지도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강건케 하여 주시고,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의 형제자매들은 매서운 추위와 배고픔으로 생사를 오가고 있습니다.
내가 헐벗지 않아, 내가 배고프지 않아, 체온으로 느낄 수 없어서 진정으로 그들을 위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아버지가 바라보시는 북녘땅을 향하여 이 나라와 북한을 위한 릴레이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울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갈 길을 잃고 세상쾌락과 정욕에 속아 방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부모인 우리에게 청지기의 사명을 주셨는데 잘 감당치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잠시 잠깐 맡겨놓으신 것인데 나의 소유물인양 내 뜻대로 이끌어 왔음을 눈물로 회개합니다.
우리 모두의 중보가 필요합니다.
기도에 힘쓰는 자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자녀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게 해주세요.
아버지, 저희는 때때로 아버지의 이끄심보다는 우리의 고집과 세상적인 판단으로 거듭되는 실패와 좌절 속에 낙망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시편43:1)는 말씀을 붙잡고 나아갑니다.
말씀만이 참 진리이고 생명입니다.
처해있는 현실에 눈과 마음과 생각이 머무르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힘을 얻어 이 시대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곳곳에서 섬김으로 조이어스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모든 사역자님들 위에도 주의 크신 사랑과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필요한 자들에게 위로가 있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