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는 주님
지난 한주간도 주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으로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추수의 계절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 나의 열매는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새해가 시작될 즈음 올 한 해는 더욱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일에 우선권을 두고 주님의 일을 기쁘게 하겠다고 결단했던 저를 돌아보니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투덜대며 마지못해 했던 사역들이 저를 부끄럽게 합니다.
육신이 연약하고 게으른 저를 용서하여 주세요.
항상 기쁘게 주님의 사랑을 늘 몸에 배어 실천하는 우리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지난 주간에는 G20 정상회담이라는 큰 국가적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었던 대한민국을 이토록 큰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고 큰 나라들과 어깨를 겨루며 세계를 돕고 움직이는 멋진 나라로 키워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더욱 굳건히 세우사 통일을 향한 길이 더욱 튼튼해지길 기도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준비하여 어둠 속에 있는 이북동포들에게 밝은 빛을 선물할 수 있길 빕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물가도 많이 올라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합니다.
나만을 생각하지 않고 주위를 돌아보고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의 사역들을 통하여 많은 나라,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참사랑을 느끼며 누릴 수 있길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능력과 사랑과 건강을 더하여 주세요. 기도하며 준비하는 많은 사역들로 인하여 피곤치 않게 하시고 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이웃을 도울 뿐 아니라 우리들 개인의 문제까지도 해결되는 축복이 있길 원합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멋진 예배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