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등록일 | 2010-11-18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이렇게 좋은 주일.. 주님, 당신께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간, 인간적인, 세상적인 성공만이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 같았고,
하나님에 대한 기도와 간구는 그 수단일 뿐이었음을 회개합니다.
신앙적 무기력증에 빠져서, 다른 이들과의 상대적인 비교만을 통해서, 나만의 행복의 잣대만을 들이대고,
비참해하고, 우울해하고, 패배감에 젖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너무나 당연하게, 우리에게 손을 뻗으셔서 위로하셨고 변치 않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지난 조이어스 글로리을 통해서, 우리는 또다시, 하나님의 위로를 얻었습니다.
너의 고난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
네가 못나서.. 네가 죄지어서.. 너에게 주는 고난이 아니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더 향기로운 것이듯,
신앙생활에서 치열하게 아팠던 상처들은, 나에게 더욱 짙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으로 성장 시키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동일한 은혜와 사랑을 저 북한땅의 동포들에게도 부어주시옵소서.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온 정성으로 섬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주시옵소서.
해외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G20”라는 세계적인 회의가 한국에서 열리어서,
서울 도심에 영화와 같은 다채로운 풍경들을 만들어내고,
한국인으로의 자긍심으로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을 통하여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또다른 축복의 섭리를 경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늘 주일 예배를 인도하실 목사님에게 강건함과 주님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목사님들과 성도들을 축복해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2010-11-21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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