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상한 심령과 곤고한 마음속에 있는 저희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 이 자리에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리신 주님!
하나님을 목숨처럼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이 새 계명을 믿음으로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다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삶을 살라 하셨는데,
우리는 아직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삶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어두움과 빛의 언저리에서 기웃거리며 머뭇거리는 방랑자의 삶을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얼마나 가슴 아프고 부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옵기는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여 우리가 간구하며 울부짖으며 기도할 때
우리를 만나주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통하여서 우리의 죄를 꾸짖어 주시고 힐책하여 주시어서,
반복되는 회개가 더 이상 우리 가운데 존재치 않게 해 주시옵소서.
언제까지 주님 전에 회개만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그저 답답하고 공허하기만 할뿐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신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성숙된 신앙인으로서 남을 배려하며 사랑하며 나누며 말씀을 전하며
세상 가운데에서 거룩한 빛이 되어 어둠속을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직도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한 영혼이라도 주님 앞으로 나오게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북한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어 주시옵소서.
마른 뼈와 같이 메마른 저들의 영혼에 하나님의 성령의 생수로 채워주시옵소서.
저들의 굳게 닫혀진 복음의 문이 열리는데 저희를 마음껏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이 모든 일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성령님 인도하여 주셔서
우리 조이어스 공동체의 각 지체들이
주님나라를 확장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적 프론티어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단호한 각오로 결단하며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상황 가운데 처할지라도
요동치 않고 실족하지 않도록 천군천사로 지켜주시고,
더욱 더 말씀으로 무장된 성령의 검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우리의 심령을 축복하여 주옵시고,
긍휼히 여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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