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천지만물을 만드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 우리에게 새 삶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위대함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해 있음을 고백하며 그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각자의 마음에 강하게 임하사 우리를 새롭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새사람을 입었다고 말로는 선포하면서도
정작 우리의 생각과 지혜는 여전히 옛 것에 사로 잡혀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적인 비교로 상처입고 세상의 가치관에 갇혀 우리의 약함과 현재의 환경이라는 한계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수시로 깨어 기도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함을 회개하오니 회복시켜 주옵소서.
오직 성령이 주시는 생각은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임을 믿습니다.
남과 비교하기를 멈추고 먼저 하나님 앞에서 내 행동이 온전한지를 감찰하게 하시옵소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세상에 나서기가 두려워 질 때마다 예수의 십자가 피로 우리가 의로움을 입고 자유케 되었음을 믿고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며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는 솔로몬의 고백이 또한 저희의 고백이 되길 원합니다.
인본주의적인 긍정주의에 기대어 우리의 약함을 스스로 이겨보려는 모든 노력들을 내려놓게 하시고
세상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하는 모든 노력들에 우선하여 하나님을 알기에 힘쓸 것을 결단케 하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곧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근본이 됨을 믿사오니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성도간의 교제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늘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민족이 다른 나라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 국가를 이룬 지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민족에게 해방 주시고 세상을 놀래킬 만한 경제발전 이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급격한 성장주의의 반작용으로 우리 사회는 물질주의와 허무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들의 가치를 회복시켜 주시고 삶의 목적을 잃은 영혼들에게 참진리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신앙이 그저 개인적인 기복신앙에 머물지 않기를 원합니다.
가족과 속해있는 조직과 사회와 이 나라와 나아가 세계를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시야를 틔워주시고
스케일이 큰 주님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누구에게든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의 소명이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각자가 처한 그 자리에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영적 안목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친히 인도해 주옵소서.
여호와 살롬 되시는 하나님,
조이어스 교회를 은혜의 자리로 축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친 영혼의 쉼터 되게 하시고 말씀과 교제 통해 평강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곳으로 축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예배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으로 충만하기를 간구합니다.
예배 가운데 각자의 마음을 만지시고 생령을 불어 넣으사 한 사람 한 사람 새로이 결단하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 드립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게 되는 영적 기회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또 박종렬 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모든 예배 가운데
불 같은 성령으로 임해 주시옵소서.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예배 올려드리오니 저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능력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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