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거룩한 주님의 임재 가운데로 우리를 불러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여 주님, 저희가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하나님께 올려지는 찬양과 기도, 선포되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메마른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며, 희미해진 비전과 사명이 분명해지는 이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라고 고백했지만, 아직도 내 자아가 살아있어 익숙한 세상의 방법과 육신의 생각으로 행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십자가의 복음에 합당하게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고 고백하며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40일 특별새벽기도로 2010년을 시작하였는데, 어느덧 추수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조이어스 교회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와 조이어스 글로리, 말씀 사경회, 여름 아웃리치, 전교인 수련회, 연속 릴레이 기도 등을 통해 저희들에게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시고, 부흥과 성숙을 이루어가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오니 이 추수의 계절에 저희들의 눈을 여셔서 희어져 추수하게 된 열방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다시 오실 날이 날로 가까워지는 이 마지막 때에 주님이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저희들을 주님 앞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조이어스 교회를 축복해 주셔서 그 이름처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모일 때마다 주님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 이 어두운 세상에 주님의 기쁨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던 초대교회와 같은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령님, 저희에게 충만히 임하셔서 주님의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이 증인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 주님의 마음을 담대히 전하실 수 있도록 사랑하는 박종렬 목사님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섬기시는 모든 분들이 성령충만함으로 주님께서 맡기신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되어 주님의 몸을 잘 섬기게 하시옵소서.
땅끝에서 주님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기억하여 주시고, 오늘 선교지에서 드려지는 예배도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