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0-08-08

할렐루야!

아버지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저희 각 사람을 은혜 가운데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아버지께 올려 드리는 모든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 홀로 영광받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다 아버지의 계획하심과 이끄심 안에 있음을 또 인정하며 고백합니다.
내 것인 줄 알고 붙잡고 놓지 않으려 했던 그 모든 것들이 어느 것 하나 아버지께 속하지 않은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

이제껏 제가 가지고 품고 있었던 것들을 내려놓습니다.
저의 계획들과 집착했던 것들, 그리고 주님의 축복으로 여기고 간직해왔던 자랑거리들과 과거의 실수와 실패한 일들조차도 이제 아버지 손길 앞에 돌려드리오니 아버지 뜻대로 마음껏 만져주시고 빚어주시기 원합니다.

아버지 손에 새롭게 지음을 받아 가장 기뻐하시고 흡족하신 모습으로 다시 빚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삶을 정결하고 꾸밈없는, 정말 아버지가 즐겨 사용하실만한 깨끗한 질그릇의 모양들로 빚어주시옵소서.
저의 것이 섞이지 않은 오직 아버지의 것으로만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지나온 삶이 고단하고 슬플 때 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노라,
내 믿음의 성은 견고하노라고 큰소리치면서도,
왜 이리 광야 가운데 홀로 내버려두시느냐고,
제게 왜 그러시냐고, 왜 이리 응답이 더디시냐고,
아버지의 때는 어제이냐며 끊임없이 반문하며 눈물 흘리며 기도했었습니다.

그러나 긴 여정을 돌고 돌아 막다른 길에 이르러 뒤돌아보니,
그 사막과 같은 삶 한복판에서 아버지는 끊임없이 저를 찾으시고,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만나와 메추라기로 돌보시며 잠잠히 지키고 계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광야와 같은 이 세상 삶 가운데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졸지도 않으시고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며 끊임없이 찾고 부르시는 아버지이신 것을 고백합니다
.
이제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진정과 신령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갑니다.

저희의 예배를 받으시고 영광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로부터 흘러 내린 생명수가 폭포수와 같이 흘러 내려 말씀을 선포하시는 강단을 적시고,
온 교회에 넘쳐 흘러 저희의 발이 닿는 어느 곳에나 흘러 나가게 하시옵소서.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나타나고 그 은혜와 사랑이 임하게 하시옵소서.

또한, 지난 무더위 가운데, 어렵고 힘든 선교지를 섬기고 돌아온 아웃리치팀과
그곳 선교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수고의 땀방울들을 기억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

그들은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이름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의 몸과 가진 것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그 피땀어린 수고와 눈물의 헌신을 받으시고 그 삶과 선교의 자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이 시간 예배가운데 임재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말씀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로, 예배드리는 저희 각 사람을 만져주시고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상처받은 영혼들과 연약한 육신들, 그리고 무너진 환경들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시고, 그 삶 가운데 진리와 평안이 풍성함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신 것을 믿습니다.
저희도 온맘 다해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 이어진 사랑 안에서 날마다 감사하며 예수님과 동행하기 원합니다.
저희의 삶 가운데서 주님의 계획하심과 일하심이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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