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높여 찬양하며 주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주의 은혜 속에 한 주를 보내고 이렇게 주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우리가 전심으로 주의 얼굴을 구하며 주를 찬양하며 주님만 생각하는,
주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 주님의 뜻 보다는 내 뜻을 더 앞세우고,
주님의 말씀을 보고서도 소경처럼, 듣고서도 귀머거리처럼 무지하게 살았음을,
말씀 앞에 순종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연약한 우리를, 선한 것 하나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이제는 더 이상 어제와 똑같이 반복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주님 앞에서 나의 생각과 고집을 드러내는 자의 모습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간구함으로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께서 주시는 한없는 자유와 평안 능력을 알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더욱 더 부어주시어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며 말씀 앞에 순종하며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속의 많은 어려움들, 하나도 빠짐없이 다 아시는 주님.
그 상황들 속에서 우리가 간구하며 울부짖으며 기도할 때,
주님 더욱 더 깊이 만나주시고 고난 속에서 인내하며 아버지의 음성을 끝까지 따라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두 손으로 우리를 꼭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여름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아웃리치를 나가고 있습니다.
수고의 땀을 흘리는 곳마다,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며
서로를 위해 주가 주신 마음을 품고 기도하며 위로하며 성장해가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로 세워 주시옵소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방을 품고 각 선교지에 나가계신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사역지에서 지치지 않게 힘을 더하여 주시고,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살아있는 하나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우리의 영혼 육이 더욱 더 강건해지며
주님과 하나가 되는 이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우리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우리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 아버지,
사랑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