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삶에 감사함으로 찬양과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분으로 만족하며, 하나님께 작은 것 하나라도 감사드리며 찬양하고 예배 드리는

귀한 시간 되도록 우리 각자의 심령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안으시고 만져주시옵소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순간 지난 한 주간 얼마나 하나님 아버지를 원망했는지, 아니면

얼마나 감사했는지, 또는 주님을 얼마나 잊고 살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우리의 심령이 그렇지 못하다면, 또는 하나님

아버지를 잊고 살다가 주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이 자리에 나온 것이라면,

아버지.. 우리의 심령을 고쳐주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작은 일에 감사하는 우리 각자의 마음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 동안 너무 감사함이 없었습니다. 주님을 때로는 잊고 살았습니다. 신앙이 사랑과

믿음이 아닌 습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님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우리 각자의 마음을 다시 한번 흔들어 깨워 주시옵소서.

주님과의 첫사랑...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만져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북한 땅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100여년전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회개하며 대부흥이 있었던 땅입니다. 아버지, 그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그 땅에 남아있는 성령의 잔불들이 이젠 활활 타올라, 성령의 큰 불길로 모든 어두움과

결박, 저주가 그 땅에서 떠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민족, 이 조국에 전쟁의

위협이 사라지게 하시고, 오로지 이 민족이 주안에서 하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교회터 확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아버지께 온 몸과 마음으로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 허락해 주셨음에 감사 드립

니다. 어떠한 재정적 어려움 없이 주 뜻 안에서 형통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육신의 질병 또는 마음의 상처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성도들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그들의 아픈 부위를 만지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비록 불편한 상황일지라도 그들의

마음에 감사함이 싹틀 수 있게 도와 주시옵고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동일한

은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세우신 교회에 말씀의 능력을 부어주시고 목자가 양을 좋은 풀밭으로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섬기는 수고가 더하여질때마다 우리의 심령에 파고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더욱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이렇게 다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