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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란 가운데 너를 지키는자라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

그렇습니다.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면 눈앞의 현실로 인해 두려워 하고 근심하였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캄캄한 현실 속에서 어찌 할 바를 알지 못 하였지만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로 한 주를 감사히 보내며

지금 이 곳에서 예배드리고 있음을 고백하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있지만

주님의 은혜보다 눈앞의 현실을 더욱 더 크게 느끼는 연약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 낙심하지 않게 하옵시고 그 시간 주님께 기도드리며 주님의

도우심과 주님 주시는 평강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임하기를 기도 합니다.

주님 저희 모두가 주님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며 세상에서 우리를 택하여 주신 거룩한 주의 자녀임을

매 순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보내신, 우리의 자리에서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있어야 할 곳에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그로 인하여 우리가 있는 곳에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하여 흘러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예배 가운데 성령님 이곳을 주장하여 주시옵고 우리가 드리는 찬양이 입술의 고백이

아닌 마음의 고백이 되게 하여 주시오며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님께서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가운데 선포되는 주님의 말씀을 이 시간 우리의 마음가운데 새겨 주시고

새로운 한 주를 넉넉히 이겨 낼 힘을 주시옵소서.

이곳에서 예배 드리는 모든 분들께 주님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