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거룩하신 하나님아버지!

등록일 | 2021-03-28
거룩하신 하나님아버지!

선을 알되 선을 행할 능력이 없고 죄를 이길 힘도 없으며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던 저희들에게 친히 찾아오셔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지시고

생명의 성령의법을 따라 살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육신에 져서 육신의 법을 따라 사는

순간순간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속에서 끊임없이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싸우며

믿음과 현실의 삶 가운데 끊임없이 갈등하는 연약한 저희들입니다.

내속의 쓴 뿌리들과 결핍으로 인하여 용서하지 못하고 용납하지 못하여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할 때 스스로를 정죄하며 자책합니다.

오랜 기도와 끝날 것 같지 않는 고생과 고난에 침묵하시는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되돌아보면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가장 정확한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호산나를 외치며 환호했던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는 자로 변한 것처럼 때때로 주님을 우리 뜻대로 몰아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주님을 따르면 좋은 일들만 있어야 한다고 오해하는 잘못된 믿음에서 돌아서서 나를 위해

친히 죽어주신 그 십자가에 이제는 내가 매일 죽는 삶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세상살이에 영과 육이 지치고 힘들어 방황하는 이들이 왔을 때,

사랑의 섬김으로 회복과 위로를 전하는 교회되길 소망합니다.

이제 복음의 빚진 자로 교회의 리더쉽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세우는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감당할 수 있는 은혜 주옵소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하여 마음이 지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래가 불안한가운데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로 국민들의 불신과 상실감까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고

그곳에 그루터기와 같이 남겨둔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주셔서

하나님의 정직과 공의 앞에 침묵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악법이 세워지지 않도록 하나님

간섭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기도하고 믿음으로 결정하는 사역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은혜가 있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세우고 난민을 섬기며 연약한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통해 생명이 복음이

흘러가게 하시고 온라인목회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새벽세이레와, 21시세이레를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며

모든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가 하나님과 독대하며 씨름하는 벧엘이 되게 하옵소서.

클린 무브먼트를 통해 경건의 훈련이 말씀을 살아내는 삶의 실천으로 이어져

하나님의 성품인 거룩을 나타내게 하소서.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시는 교역자님들 축복하시고

특별히 건강 허락하옵소서.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북한 땅에 주님의 긍휼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말씀 선포할 때에 기록된 성경이 살아있는 말씀이 되게 성령님 역사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이전글우리의 구원자요
2021-03-28
2021-03-21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