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 주일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운 하루하루입니다.

그럼에도 새날 주시어 이렇게 가정에서 성전에서 주님께 예배드림이 감사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되게 하시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지난 한주도 아무 자격 없는 저희에게 값없이 거져주신 은혜로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버지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지 못했고 내 생각과 맞지 않은 자들을

정죄하고 나보다 힘든 자들을 무심히 지나치며, 미움과 분노와 두려움으로 아버지가

저희에게 주신 평안을 누리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죄인된 저희를 덮어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아직까지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럽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내일부터 대면예배가 20% 가능하게 되어 좀 더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게

됨이 감사합니다. 이 좁은 길을 가는 저희들을 지치지 않도록 하시고 이길 저 끝에는 반드시

부흥이 기다리고 있음을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순종하며 나갈 수 있도록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가 새벽세이레, 21시세이레, 목요세이레, 수요여성예배에서 기도에 힘쓰게 하소서.

특별히 2021년 선교비전을 위해 2주간 드려지는 특별세이레에 복내려 주셔서 영적으로

하나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가 쌓이게 하시고 기도의 기적을 체험케 하시고 기도의 통로가 되게 하셔서 생명수가

넘치는 교회되게 하시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진리 가운데 더 단단해지고 조이어스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변화된 상황에 맞게 짜여진 온라인 미디어사역에 많은 성도가 참여하게 하시고 수고하신

손길을 기억하여 주소서.

새로 세워지는 LTC 임직자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성실히 직분을 이행하며 목양에

힘쓰고 섬김과 헌신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자녀들이 아버지의 사랑을 흘려보내게 하시고 아버지의 관점에서 자신들을 비쳐볼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세상의 거짓된 것들과 타협하지 않고 악함에는 맞설수 있는 강건함을 주시며

늘 주님안에 거하는 자들 되게 하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의 위정자들이 주님의 뜻을 깨우치게 하시고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하셔서 이 나라에 주님의 질서가 확립되게 하시며 나라가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자국을 떠나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는 난민들을 돌보게 하시고 낮은 마음으로 겸손히 그들을

섬기게 하시며 열방의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복음의 밑거름 되시는 그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더 곤고해진 북한주민들에게 하루 빨리 복음이 선포되게 하시고 황폐한 그 땅이 회복되게

하소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참된

평안과 기쁨을 얻는 귀한 시간 되게 하소서.

지금도 살아 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