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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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등록일 | 2021-01-13
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값없이, 한없이, 사랑과 은혜를 부어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주인 되시고 조이어스 교회의 머리되신 하나님만 예배하기 원합니다.

4주간의 세이레 기도회를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시고 그 시간을 기쁘게 받아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회를 통해 우리에게 만족을 주실 유일한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시고 상황과 환경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믿음 안에서

새롭게 변화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함께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을 일일이 만나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쉽지 않았던 2020년을, 잘 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그 시간들을 이겨낸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내 힘으로 버티며

직면한 상황을 부정하기에 급급했던 초라한 모습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기도회를 통해 그간 얼마나 나 자신만을 사랑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살아왔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즉시 돌이키지 못하고 돌 같이 굳은 마음으로 주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더 이상 영적 게으름과 무기력함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시고 주님께 받은 마음을 지키도록

날마다 힘쓰며 깨어있게 도와주옵소서.



온 세상에 넘쳐나는 거짓진리에 귀를 닫고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우리의 시선과 온 맘을 집중하기 원합니다. 곧 시작되는 성경필사 가운데 말씀으로 무장되고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하옵소서.

이어지는 목요성령집회와 21시 기도회를 통해 서로를 중보하며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쉬지 않는 기도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여주옵소서.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각 사람과 모든 가정마다 반석위의 교회로 거룩하고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소서.



온라인예배로 전환되며 많은 헌신과 수고를 감당하고 계신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 보이지 않는 손길들에

능력과 지혜를 날마다 새롭게 부어 주시고 돕는 자를 더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 허락된 코로나가 너무 길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질병의 고통과 여러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특히 믿는 자들이

낙심하지 빠지지 않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하나님께서 모든 부족과 결핍을 아시오니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도와주시고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청렴하고 성실함으로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라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가정에서 아이들을 오롯이 양육해야하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 성령님의 지혜와 예수님의 마르지 않는

사랑으로 부모들을 채워주셔서 아이들을 믿음과 기도로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차세대 아이들이 하나님만 경외하는 이 시대의 강력한 영적 리더십으로 세워질 줄로 믿습니다.



새로 세워진 LTC 임직자들 또한 목사님과 동역하며, 기도하는 리더, 목양하는 리더, 섬기는 리더로서의

역할들을 기쁨으로, 기꺼이 감당할 수 있도록 축복해주옵소서.

짙은 어둠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참 빛이 밝게 드러날 때, 우리가 그 빛의 반사판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심령을 깨끗하게 하여, 오직 질그릇 안에 담긴 보배 되신 예수님이 드러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 뿐 아니라 북한과 이스라엘에 이르는 온 열방에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과 영생이 동일하게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조이어스 공동체가 섬기고 있는 난민과 작고 강한 교회들을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함으로 섬기게 하시며,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고 계신 열방의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셔서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초심으로 돌아가 신실함을 회복하여 선교한국으로서 하나님께 다시금 쓰임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2021년도에 약속하신 부흥과 회복을 모든 세대에 부어주시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황폐하고 죽어가던

모든 곳에 생명수가 흘러넘쳐 살아나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원하며,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 능력의 말씀이 대언되게 하옵소서.

거룩한 안식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01-17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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