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등록일 | 2020-12-2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지난 한 주간, 저희의 삶속에 항상 함께 하시며

먹이시고 입히시고 오늘을 또 살게 하시며 모든 일에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 주님의 풀밭에서 쉴 수 있는 물가로 인도하심에도 닫히고 막힌 현실만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사뭇 달라진 환경과 생활을 불평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



2020년 한해는 금방 끝날 줄만 알았던 다급한 저희의 마음과 다르게 1년여 동안을

온 세계가 처음으로 겪는 바이러스 앞에서 무력하기만 했습니다
.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기에 갇힌 듯

답하고 막막한 오늘을 마주하는 우리의 마음은 그 어떤 때보다 두려웠음을 고백합니다
.

그러나 사망의 골짜기 같은 두려운 곳에서 이렇듯 주님의 보살핌으로 안전하게 지내며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대면 예배가 계속 되는 가운데에 온라인을 통한 기도회가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한해의 마지막을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세이레기도회가

매일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

이 기도회를 통하여 기도와 예배를 놓치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시옵소서.

어두운 현실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매일 매일을 감사하며 막히고 답답한 생활 속에서도

주님을 찾고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



세이레기도회를 통해 우리가 매 순간 의지하고 바라보아야 할 것은 갑갑한 오늘,

두려운 나의 마음이 아닌 주님의 말씀과 기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이 기도가 멈추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비대면 예배가운데도 은혜를 내리셔서 예배의 심령을 놓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온라인과 미디어를 통한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이 주신 미션과 도전을 이루어 갈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와 부지런함을 구합니다
.

새벽예배와 세이레기도회, 21시기도회를 인도하시는 목회자 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말씀하시는 목사님들의 영육 강건하시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이때에 비록 손과 발이 묶여 왕래하지 못하지만 미디어를 통하여

건강하게 소통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특별히 타국에서 사역에 힘쓰고 계신 선교사님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복음을 위해

이 순간에도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을
.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번 주 성탄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록 모이지 못하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은혜를 뜨겁게 느끼고 축복 할 수 있는

기쁜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육안으로 즐거웠던 과거의 성탄절과 다른, 올해는

많은 이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오롯이 주님께 영광을 올리며 기뻐할 수 있는
,

영적으로 좀 더 성숙한 저희들이 되기를 다짐해봅니다.



2020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더욱 주님의 뜻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감사하며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 이 세상에도 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밤낮으로 우리를 지키시며 도우시는 영원한 나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2020-12-28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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