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 주일 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님 앞에 부족한 모습 이대로 겸허히 나왔습니다.

저희를 자녀 삼아 주시고, 저희의 작은 신음소리까지 들어주시는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저희를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 저희가 드리는 예배가 아름다운 향기로 주님 앞에 상달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온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주님만을 찾고 찾으니 저희를 만나주시옵소서.

왕이신 하나님, 저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만이 저희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마음으로는 원이로되 육체의 연약함 때문에

주인이신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였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지 못하였고, 성도를 위해 중보하지 못하였고,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였습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고 하셨는데, 눈 앞에 닥친 현실 때문에

주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내 자신만 생각하였습니다. 연약한 저희를 도와 주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시고,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성도가 한마음으로 그 비전을 품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쓰임받는 교회 그리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성도들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순종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 난민을 돕고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대로

작은 교회들을 섬길 수 있는 조이어스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과도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에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그 말씀을 심령에 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가 아직도 극성을 부리는 지금 이 시기에 저희가 깨어 기도하게 하여 주시고,

저희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속히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되길 구하며, 어려운 때일 수록 주님이 내려주시는 은혜를 구합니다.

몸이 아픈 성도들에게는 치유를, 마음이 아픈 성도들에게는 세상에 줄 수 없는 위로와 평강을,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에게는 인내를 배우게 하여 주시고,

주님과의 동행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들도 합심하여

동일한 마음으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되, 코로나 걱정없이 다 같이 모여서 대면예배를 드리고

교제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시험이 닥쳐 온다고 느낄지라도 감사의 제사를 드리길 원합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구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