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청원의 기도

등록일 | 2020-10-04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부르기에도 부족한 입술들이지만, 주님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어린 자녀들이 하루 빨리 학교도 교회도 가고싶다고,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코로나를 빨리 없애달라고 기도할 때마다 부모된 저는 부끄럽습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겪는 이 어려운 시대를 불러온 것이 다름아닌 나 때문인것 같은

참담한 마음 때문입니다. 세상을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지 않았고, 주님이 창조하신 이 땅의 소산들과

베풀어주신 모든 물질을 내 것인양 낭비했습니다. 예수님 말씀 따르기보다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한

욕심이 앞섰기에, 지금의 어려움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이 땅에 뱉어놓은 죄의 결과임을

상한 심정으로 고백합니다. 불쌍히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에

주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감사합니다. 모든 찬양과 말씀의 끝에는 심판과 징벌이 아니요, 회복과 구원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향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9)’고

하셨기에 자녀들에게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지금도 신실히 우리를 이끌고 계시는 주님과 함께

결국 이 어려움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음에, 또 함께 손잡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주님의 다음 세대들이 자라나는 조이어스가 어느덧 1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인도하여 주신 은혜와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조이어스 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세상에 생명을 흘려보낼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하여 12주년을 맞아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었습니다.

우리부터 주님의 생명수를 담을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동행하여 주시고

이로써 세상이 예수님의 제자 된 삶에 동참하는 결실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이 비대면 시대에도 예배와 찬양이 끊이지 않기 위해 개척하는 심정으로 온라인 처치를 세우는

모든 노력에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온라인 예배와 기도를 통하여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음란함과

물질만능주의가 폐하여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십시오. 자녀들이 온라인의 악한 영향력 가운데서도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게 하여주시고, 대적해 이길 수 있는

영적 지혜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조이어스의 미디어 사역에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돕는 손길들과 필요한 모든 영적 물적 재원이 기도로 채워지게 하여주시옵소서.





미디어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예수님의 기도와 사랑을 배우고, 말씀 안에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매일매일 주님을 아는 지혜로 충만한 정금같은 세대로 단련되어

좌절과 실패, 혼돈과 이기심으로 만연한 이 세상을 향하여, 예수님의 말씀,

그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복의 통로로 자라나게 하여 주십시오.



조이어스에서 자라나는 모든 다음세대들과 그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부모들이

나보다 우리가 되길 기도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들과 우상의 그늘 가운데서

신음하는 북한을 형제로 품고 기도하는 믿음의 자녀, 소망있는 세대, 소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우리를 회복으로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전글감사의 기도
2020-10-04
다음글감사의 기도
2020-10-04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