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청원의 기도

등록일 | 2020-10-04
영원한 생명의 근원 되시는 만물의 하나님 아버지,

조이어스 공동체가 세워진지 12주년을 맞이하여 선교세대가 함께 모여

이 시간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예배를 드립니다.

기뻐 받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지난 12년간 조이어스 성도들에게 영적인 성장의 장이 되어줬던 조이어스 교회를 축복합니다.

공동체가 12년이라는 시간을 주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성장하는 동안 저의 믿음과 비전 또한

주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알기까지, 그리고 알아가는 지금 조이어스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동력 받으며

영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조이어스 선교세대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는 주님께서 주신 비전과 소망을

붙들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히 쓰임 받는 선교세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가질 꿈과 소망이 주님 안에 있기를 갈망하지만 때로는 고단한 삶 속에서 지쳐 놓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저희들의 손을 붙드심으로 곧장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경험하고

하루하루를 주님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동하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매일의 삶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저희 선교세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은 12년간 지나왔던 길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매 주일마다 함께 모여 드리던 대면 예배는 어느새 비대면 예배로 대체되었으며

여름이면 시작되던 아웃리치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주님을 사모하고 경배하는 마음까지 상실하게 하지는 못함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예배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성도들 그리고 그 마음 올려드리는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붙드심 이로다.

상황은 변하지만 그 안에서 변치 않는 주님의 진리가 모든 상황을 다루심을 알고

뜻밖의 상황에 부딪혀 멈춘 저희에게 그 동안의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과 시간 허락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조이어스 교회가 이러한 시간 속에서 그 어떤 장애나 저항도 거침없이 타고 넘으며

흘러 넘쳐 모든 죽은 것들을 다시 살리는 생명수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자가 속해 있는 삶의 자리에서 충만한 말씀의 생명수를 흘려 보냄으로

주위의 모든 죽은 것들이 살아가고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과 이 땅의 모든 다음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령 안에 하나된 나라를 이룩해가는 저희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에도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실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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