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느 것,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 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 62:1.2
세상 어느 것,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아버지 앞에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은혜 받은 자로서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하며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을 향해서 달려가는 세상과 똑같은 자로
살아온 것을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머리 숙여 회개합니다.
우리의 행위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자격도 없는 자들이지만,
전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자복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조건 없이 손 내밀어 주시며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니 감사하며 그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
지금은 어느 때 보다 더 기도 해야 할 때임을 압니다. 일상적으로 하던 일들이 모두 막혔습니다.
매일 들려오는 소식은 확진자와 사망자의 숫자이며 또한
어디서 누구로부터 시작 되었는가라는 판단의 소리들 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기를 피하게 되고,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책임을 남에게로 돌리기만 합니다.
관계가 깨어지고 공동체가 흔들립니다.
모이기를 힘쓰고 예배를 세워 가야 할 교회도 이젠 정부의 방침으로 모든 것이 위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내 신앙 하나 지키기도 점점 어려워 져가는 이 환경에서 다시 주님의 말씀을 붙듭니다.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6)
주님.
우리가 깨어있게 하여 주옵소서. 졸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어려울 때마다 깨어 기도했던 믿음의 선조들을 본받게 하여 주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욱 붙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이 빛이 되십니다.” 그 안에 있는 참 평안을 누리길 원합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우리 교회를 흔들어 깨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앞에 더 바른 교회로 세워 나가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나의 어려움보다 주위의 어려움을 돌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교회 보다 먼 열방과 민족을 먼저 품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모두가 사람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이때가 진정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구원 받은 자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리더십들을 축복 합니다. 그 분들의 섬김을 우리도 본 받아 섬기는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삶의 어려움 가운데 처한 성도님 들을 하나님 돌아봐 주시고 주님 앞에 아뢸 때
하나님 풀어주시는 역사가 이 교회가운데 풍성히 일어나도록 하나님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가운데 하나님만 온전히 영광 받으시는 예배, 우리의 삶이 고침 받는 예배 되기를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