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사랑의 주님

등록일 | 2020-08-02
사랑의 주님,

바쁘고 고단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고난과 어려움이 우리의 눈을 가리고,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할지라도 변함없는 성실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비록 우리 삶에 고난을 허락하셨지만, 이길 힘을 주시는 분도 주님이시니,

고난을 통하여 구원의 신비를 알게 하시고 연단을 통하여 새로운 소망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한 주일을 맞아 살아계신 말씀으로 우리를 주장하여 주시고

찬양과 예배로 주님께 나아갈 때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 궂은 날씨와 자연의 변화 속에서, 돌아보면 모든 것들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알게 되었지만,

우리의 약함과 믿음 없음은 두렵고 어지러운 현실 앞에 좌절하며,

어두움의 그늘아래 여전히 헤매고 있습니다.

주님의 능력에 의지하기에 앞서 자신의 행위로 자신을 구원하려했던 우리의 교만을,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는 돌아와 겸손히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을 위협하는 감염병의 두려움과 염려로부터 속히 벗어나게 하시고,

우리 앞에 놓인 이 어지러운 시간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마음을 살피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되 공의로 행하시는 주님, 죄와 허물이 가득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엎드려 욕심에 이끌려 왔던 삶을 돌아보고

겸손히 주님의 용서를 구하며 회개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우리의 심령에 단비와 같은 성령을 보내주셔서

그 영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새로운 변화를 통하여 이 땅에 주님의 공의가 선포되고,

주님의 영광이 회복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어두운 세상을 구하시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입고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우리 조이어스 공동체가 선하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알아

소외된 자, 병든 자,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위로하고 시대의 고통과 아픔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미디어 사역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미디어를 치유하고 회복하며,

모든 열방과 선교지에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온 성도가 하나가 되고

새벽예배와 21시 기도회를 통하여 리더십과 온 성도가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염병의 위협 속에도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이 닫혀 어렵고 힘든 때에 피곤치 않도록 충만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주의 특별하신 성령과 권능을 허락하여 주셔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 끝까지 전하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

예배를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 세상을 향하신 주님의 뜻과 마음을 깨닫기를 원하오며

우리의 생명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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