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사랑의 하나님,

등록일 | 2020-03-29
사랑의 하나님, 사순절 기간에 주님 구원의 십자가 생각하며, 오늘도 예배로 나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아직 전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하나님, 언제까지입니까? 전후좌우가 꽉 막혀있습니다. 손과 발이 꽁꽁 묶여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혀 답답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온 성도가 함께 모여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제야 그 은혜를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습니다.

하나님 전능의 손으로 닫힌 문을 여시고 함께 예배 할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올 줄 믿습니다.

그간 예배의 은혜와 기쁨에 감사하지 못하고, 내 생각데로 내 편한데로 살아왔던 우리의 영적 나태함과 해이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금방 지나가겠지 생각했던 이 코로나사태가, 이젠 언제 끝날지 도무지 알 수 없어 두렵습니다.

왜 우리만 이렇게 힘들지 했는데, 이젠 전세계가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이 고통과 아픔에서 벋어날 수 있도록 치유의 하나님 이 땅 회복케 하여 주시옵소서.

해외에 거주하며 불안 가운데 있는 우리 민족, 우리가족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왕래가 자유롭지 않은 이 때 하나님이 친히 함께 하시고 돌보아 주시옵소서.

어렵게 귀국한 유학생자녀들이 사랑하는 가족의 품 안에서 쉼과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어둠 속에 감추어졌던 모든 악한것들이 드러나고 있음을 봅니다.

신천지, 만민중앙교회.. 우리를 미혹케 하는 거짓영들은 모두 드러내어 파쇄시켜 주시옵소서.

그 은밀한 비밀의방 n번방을 열어 드러나게 하신 하나님, 참으로 경악하고 통탄할 일입니다.

우리 젊은자녀세대이 더 어린 다음세대 아이들을 이용하고 착취하여 자신들의 이기심과 욕구를 채우던 죄악이 드러났습니다.

성과 돈과 비뚤어진 인간의 지배욕구로 병든 이 세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죄악된 일들이 뿌리 뽑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통해 다음세대를 올바로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또 다시 깨닫습니다.

참된 진리의 말씀을 통해 올바른 성경적세계관을 가진 거룩한 주의 자녀를 양육하도록 조이어스 차세대 선교세대 교육부서들을 마음껏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온라인이 복음으로 정결케 되길 기도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유익하고 선한 정보와 컨텐츠도 많이 전달되지만, 우리와 우리자녀들의 영을 죽게 만드는 온갖 음란하고 악한 컨텐츠들이 더욱 많이 지고 있습니다.

주님, 온라인 그 보이지 않는 길 가운데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전세계 각개인의 손위까지 뻗어있는 온라인의 길이 로마의 길처럼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각부서가 온라인예배와 온라인교육 컨텐츠를 잘 준비하여 복음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한국과 세계경제 모두 무너진 상황입니다.

도무지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실효성 있는 경제회복정책들이 수립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가 휘청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때에 우릴 먹이고 입히시는 이가 오직 하나님이심을 또한 고백합니다.

환난의 때에 더욱 주를 바라며 기도하게 하시고, 이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와 동행하시고 믿음을 굳건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코로나 이후를 영적으로 준비하길 소망합니다.

이 긴 여백의 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가득 채우게 하소서.

새벽예배와 성경통독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깊이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21시 기도회를 통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간구하게 하소서.

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이어스 교회에 주신 시대적 소명을 점검하고 준비케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목사님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영을 회복시키고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소서.

말씀 가운데 성령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사망권세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29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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