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하나님 아버지.

등록일 | 2020-03-08

하나님 아버지.
2020년 전 이 땅을 고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시어 우리 죄의 무게를 감당케 하시고, 그로 인해 구원의 통로를 열어주시어 오늘까지 이르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사순절을 지나며,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지, 그 십자가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을 주님 제단 앞에 드리오니, 각자의 삶과 상황들을 돌아보는 시간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도 모르게 예배의 끈을 놓치게 될까 두렵습니다.
기도의 자리가 줄어들어 세상의 습관들이 엄습해 올까 불안합니다.
매번 점검하지만, 그 때마다 공허함과 갈급함으로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듯 주님께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닫습니다. 성도간의 교제가 우리의 신앙을 얼마나 풍성케 해 주었는지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주님을 부르짖으며 그 갈급함으로 예배의 자리를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지금 비록 온라인으로 드려지는 예배이지만, 그 드려지는 장소마다 회복이 있게 하시고, 주의 영으로 충만케 하셔서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놓치지 않게 하시고, 이전보다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과의 교제를 사모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이 모든 상황들 가운데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마음을 찢겠습니다. 우리가 이 나라의 지도자를 헐뜯었고, 우리 스스로가 선과 악을 재단하였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교만했습니다.
아버지, 이제 우리가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의 자리를 되찾겠사오니, 상한 이 땅을 고치시고 회복하여 주시옵소서.
대구와 경북 지역의 확산세를 막아주시고, 이 고난의 시간들을 통하여 온 나라와 민족이 하나가 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의 눈으로 분별할 수 있게 우리의 영안이 열리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일들을 통하여 주님 하시는 일들을 바라보며, 나라와 민족과 세상 열방의 복음화와 소외된 이웃과 병든 자들 및 난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돕는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 감당할 수 있게 이끌어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매일 드려지는 21시 기도의 자리에 모든 조이어스 성도들이 동참하여 중보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새로운 변화와 부흥을 위하여 각자의 신앙이 정비되어지는 시간들 되게 하소서.
주일 온라인 예배 자리가 온전히 주님과 교제하며 주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시간들 되게 도와주시고, 의무감으로 나아가는 자리가 아니라 갈급함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나아가는 은혜의 자리가 되게 각 가정과 장소마다 주의 임재가 가득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모든 과정들 또한 지나갈 것임을 믿습니다.
그 과정들 속에서 온전치 못했던 것들, 흑암속에 감추어져 있던 것들 모두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 발 앞에 엎드려 회개하는 시간들 되게 다스려 주시옵소서.
수고하고 애쓰는 의료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손과 발의 수고를 주님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을 조력자로 보내주셔서 공포와 두려움을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게 하시고, 그 때에 많은 이들로 하여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마지막으로 이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이 난국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헤쳐나갈 수 있게 이 나라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
4월 15일 총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주시고, 이 모든 상황들을 통하여 남과 북의 소통과 의료, 문화, 경제 교류가 신속히 발생케 하시고, 주변국들이 더 이상 간섭치 못하게 하시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 속히 이루어지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가운데 교회가 이전보다 더욱 굳건히 회복되어 말씀의 반석 위에 기도의 부흥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땅에 끓어 넘치게 강력히 붙잡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모든 예배의 자리에 주님의 임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아버지, 오직 주님만이 희망입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0-03-15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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